[유럽증시]'노 딜' 브렉시트 전망에…상승

by뉴스속보팀 기자
2019.03.02 04:11:4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럽 주요국 증시는 1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의 타결 기대감 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5% 상승한 7106.73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47% 오른 5265.19로 종료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75% 뛴 1만1601.68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증시인 유로 Stoxx 50은 0.42% 상승한 3312.10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미국이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서명할 무역협상 최종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 등 호재가 작용하며 견조한 오름세를 보였다. 우려했던 ‘노 딜 브렉시트’(합의 없는 영국의 EU 탈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