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청약 마감..경쟁률 2.2대 1
by성문재 기자
2018.07.06 07:57:33
|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청약상담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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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롯데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내 Ab-22블록에 공급한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평균 2.2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일반공급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21가구 모집에 총 1397명이 청약해 평균 2.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67㎡A타입이 차지했다. 48가구 모집에 253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5.27대 1에 달했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실시한 특별공급 접수에서도 평균 4.5대 1, 최고 4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안정적인 주거상품인데다 롯데캐슬만의 특화된 주거서비스, 우수한 상품력을 갖춰 인기가 높았다”며 “운양역(예정) 생활권으로 주거 인프라가 탄탄하고 단지 안팎으로 풍부한 녹지를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고 청약에 나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7㎡ 206가구 △84㎡ 706가구다.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최소 8년간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특별공급 세대에 대해서는 임대료 혜택도 제공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월세할인혜택을, 8년장기계약과 재능기부 특별공급은 월세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 이뤄지고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계약 이후 오는 11월 입주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