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날씨, 전국 차차 흐려져 낮부터 봄비..돌풍·벼락·황사 `주의`

by우원애 기자
2015.04.16 07:51:13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오늘(16일)은 전국이 점차 흐려져 오후에 한차례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고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또 낮부터 늦은 오후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했다.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전라북도·경북내륙·서해5도 5~10mm, 전라남도·경상남도·경북동해안·동해안·울릉도·독도 5mm미만이다. 그러나 돌풍이 불거나 벼락이 치고 곳에 따라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또 비가 그친 뒤에는 곳곳에서 약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오늘 예상기온은 △서울 10도 △부산 14도 △대전 8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등이며,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20도 △대전 20도 △광주 21도 △대구 23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