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3]전시장 밖에도 볼거리는 풍성
by이유미 기자
2013.11.13 07:59:04
''LoL''·''월드 오브 탱크'' 경기 진행
NHN엔터와 엠게임은 야외 부스 설치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 출품되는 주요 게임 외에도 지스타 기간엔 볼거리가 풍성하다. 라이엇게임즈와 워게이밍은 e스포츠 경기를 진행하고 전시장 밖에서도 NHN엔터테인먼트(181710), 엠게임(058630) 등은 야외 부스를 설치한다.
| 지난해 지스타기간에 진행됐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라이엇게임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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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새로운 정규리그 본선 경기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2014(이하 LoL 챔피언스 윈터)’ 개막전을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한다. 대회는 부산 벡스코의 오디토리움에서 15일 16일 양일간 펼쳐진다.
LoL 챔피언스 윈터 개막전 현장에선 전용준 캐스터, 김동준, 강민 해설위원 등 국내외 중계진이 함께하며 경기 내용은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 된다. 총 5000석에 달하는 이번 대회 좌석은 유료로 판매된다.
워게이밍은 15일, 16일 양일간 ‘월드 오브 탱크’ 한일전을 연다. 이번 한일전에 한국 대표로는 ‘ARETE(아레테)’팀과 일본 대표 ‘HSR’팀이 승부를 펼친다. 이번 경기에는 게임방송 인기 BJ(Broadcasting Jacky) ‘안티노라’와 ‘플라잉캣’이 직접 현장에 참석해 이벤트전을 해설한다.
NHN엔터는 지스타 기간에 벡스코 근처에서 인기 모바일게임 ‘포코팡’ 야외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바이벌 대전을 진행한다.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 참가자들의 대결이 실시간 중계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일별 최종 고득점자는 결승전에 참가하게 되며, 최종 1등에게는 ‘갤럭시노트3’가 지급된다.
엠게임은 온라인게임 ‘다크폴’ 시연존과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 이벤트를 야외부스에서 진행한다. 엠게임 야외 전시장은 프린세스메이커의 화려한 공주풍 분위기를 살려 이국적인 정원을 연출하는 조형물로 꾸며진다. 방문객들은 다크폴과 프린세스메이커의 모바일버전을 체험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