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정유마진 확대로 실적 호조 지속..목표가↑-CS

by최한나 기자
2011.01.05 08:22:47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5일 업황 호조와 마진 확대를 토대로 S-Oil(010950)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CS증권은 "더 좋아진 정유 및 파라자일렌(PX) 마진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5% 및 11% 상향 조정한다"며 "EPS 성장 63%는 올 2분기내 돌아가기 시작할 새 PX 공장 덕분"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한국 시장에서 통상 프리미엄을 정당화하는 요인으로 여겨지는 배당은 예전만큼 매력적이지 않다"면서도 "그렇다 하더라도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역사적 고점 대비 낮은 상태"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