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비교 플랫폼 뱅크몰, 삼성카드와 제휴

by임유경 기자
2023.11.23 08:26:05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삼성카드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삼성카드 앱에서 뱅크몰 대출비교 서비스를 연동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삼성카드와의 제휴로 삼성카드 앱에서 뱅크몰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뱅크몰은 다양한 대출 상품을 이용자의 조건에 맞춰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허 받은 주택담보대출 비교의 알고리즘을 통해 189개 제휴 상품 중에 이용자 맞춤 상품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뱅크몰은 삼성카드를 포함한 카드사 5곳, 신용평가사 2곳 등 총 11개사의 기업 앱에서 뱅크몰의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높은 정확도를 갖춘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뱅크몰의 누적 이용자 수는 518만 명, 누적 대출비교 금액은 597조 1,215억을 넘어섰다.

뱅크몰 브랜드전략팀 강경우 선임은 “삼성카드의 금융 서비스 이용자들과 뱅크몰의 전문적인 주택담보대출 서비스가 만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자가 최적의 금융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공통 분모가 제휴로 이어졌다”라며 이어 “뱅크몰의 알고리즘을 활용해 정확한 주택담보대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상품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