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2.12.14 08:43:49
성탄 음악회·성탄마켓 등 마련
''희망나무'' 조성…명동밥집서 공연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주최하는 성탄 축제 ‘2022 명동, 겨울을 밝히다’가 23~25일 주교좌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축소 운영됐지만, 올해 축제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성탄의 기쁨과 희망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성탄 음악회가 23일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열린다. 돔 앙상블, 돔 솔로이스츠, 아퀴나스합창단이 이번 음악회에서 ‘쉬츠의 성탄이야기와 모차르트의 저녁기도’를 연주한다. 24일과 25일에는 명동 가톨릭회관 앞 광장에서 ‘성탄마켓’을 연다. 사제들이 직접 뱅쇼와 소시지를 만들어 판매하고, 청년농부팀이 군밤과 군고구마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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