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새벽배송]美나스닥 급등…파월 "금리 인상, 인플레 잡힐 때까지"

by김겨레 기자
2022.05.18 08:18:11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파월 "물가 낮출 수단·의지 모두 있다"
바이든, 핀란드·스웨덴과 정상회담 하기로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17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 인상 발언에도 일제히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3% 가까이 급등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곳에 도달했다고 느낄 때까지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19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기로 한 핀란드와 스웨덴 정상을 만날 예정이다. 다음은 18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안 린데 스웨덴 외무장관이 17일(현지시간) 수도 스톡홀름 외무부에서 자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신청서에 서명하고 있다. 스웨덴은 핀란드와 함께 오랜 군사적 비동맹주의 정책에 따라 중립적 입장을 지키며 나토에 가입하지 않은 채 나토와 협력 관계만 유지해왔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양국 국민 여론이 나토 가입에 좀 더 우호적인 방향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나토 가입 문제에 대한 논쟁이 촉발됐고, 결국 나토 가입 신청을 결정했다. (사진=TT통신·연합뉴스)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17포인트(1.34%) 오른 3만2654.59로 장을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0.84포인트(2.02%) 상승한 4088.8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1.73포인트(2.76%) 뛴 1만1984.52로 거래를 마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7일(현지시간) “물가상승률이 분명하고 확실하게 내려가는 것을 볼 때까지 우리는 계속 (금리 인상을) 밀어붙일 것”이라고 밝혀.

-파월 의장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퓨처 오브 에브리싱’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해.

-연준이 이달에 이어 6월과 7월에도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것이란 관측에 대해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내에서 광범위한 지지가 있다”고 언급.

-그러면서 “우리는 물가상승률을 다시 낮출 수단과 의지를 모두 갖고 있다”고 거듭 강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9일(현지 시각) 백악관에 핀란드와 스웨덴 정상을 초청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이들 국가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가입을 논의할 예정.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17일 성명에서 “정상들은 핀란드, 스웨덴의 나토 가입 신청과 유럽 안보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글로벌 이슈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등에 걸쳐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혀.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을 앞두고 48~96시간 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일 가능성이 있는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정보당국 관계자가 17일(현지시간) 밝혀.

-CNN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과거 ICBM 발사 시 나타났던 징후들이 포착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해. 위성 관측 결과 파악된 발사 장소는 평양 근처에 있으며, 발사 장비와 연료 공급, 차량과 인력 등을 확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2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후 일본을 방문할 예정.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비상사태에 돌입한 가운데 주러 북한 대사가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외무차관을 만나 코로나19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혀.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보도문을 통해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이 신홍철 주러 북한 대사와 면담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대응과 관련한 러-북 협력 전망을 포함한 양국 관계 현안들이 논의됐다”고 발표.

-외무부는 더 이상의 상세한 면담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북한의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한 러시아 측의 지원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추정.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전략적 요충지인 마리우폴에서의 군사작전을 종료한다고 밝혀. 러시아가 지난달 21일 마리우폴을 점령했다고 밝힌 지 27일 만.

-마리우폴은 러시아가 2014년 병합을 선언한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인 돈바스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기 때문에 러시아가 집중 공격했던 지역.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