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무역빅데이터 서비스’ 개시

by김정유 기자
2020.09.13 11: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무역빅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무협내 보고서, 세미나, 지원 사업 등 45만건 이상의 무역콘텐츠 중 고객 특성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자동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무역정보포털, 트레이드코리아,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 등서 사용할 수 있다.



무역정보포털에선 관심 업종·국가에 따라 관련 뉴스와 보고서를 추천하는 ‘맞춤뉴스’, 지원 사업 및 서비스 이력에 따라 전시·상담회, 설명회 등을 추천하는 ‘추천 사업’, 이용자가 필요할만한 자금지원·통번역 서비스 등 협회의 각종 서비스를 추천하는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트레이드코리아에서는 이용자가 찾아본 상품에 관심을 보였던 다른 이용자들이 검색한 상품들도 자동으로 추천하고, 무역아카데미에서는 이용자와 유사한 학습 패턴의 이용자들이 수강한 과정 등을 추천해준다.

박강표 무협 무역빅데이터실장은 “이제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나 서비스를 직접 찾아다니지 않아도 관심 있을만한 정보와 서비스가 더 편하고 빠르게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AI) 바이어 매칭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