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타임] 골병드는20대…③건강 이상 "몸이 보내는 구호 신호는?"

by김민지 기자
2018.09.12 08:00:51



똑똑한 우리 몸은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 신호를 보냅니다. 스트레스와 지나친 음주, 흡연 등으로 우리 몸을 혹사하는 원인이 됩니다. 건강을 자신하는 20대. 이미 몸은 여러분에게 구호신호를 보내고 있을지 모릅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건강 적신호.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자주 나른한 상태로 졸리고 아침에 일어날 때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잦으면 빈혈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에도 나른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근경색이나 저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 혈관질환이나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종이 의심됩니다. 몸속에 나트륨 성분이 축적됐거나 심장·간·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납니다.



충치 속 세균·입속 수분 부족·비염·구내염 등이 일반적이지만 소화기성 구취도 큰 원인입니다. 소화기관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내원해야 합니다.



몸이 나른하거나 기침.가래가 생기는 증상과 함께 미열이 계속 된다면 내부 장기의 만성염증이나 결핵과 같은 큰 병이 장기간 잠복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본인도 참을 수 없을 만큼 심한 냄새를 풍기는 방귀는 장에 종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사작용이 안 되고 세균에 의해 독소가 생겨 방귀 냄새가 고약해집니다.





위·식도와 연결된 유문이 협착되거나 위신경증이 있을 때 트림이 자주 반복됩니다. 위액이나 내용물이 동반할 때 자세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여름철 땀을 과하게 흘리거나 겨울철 더위를 탄다면 갑상선기능 항진증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면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내어 몸이 덥고 땀이 많이 나게 됩니다.



손톱은 혈액순환과 표피세포 기능, 폐와 연관이 있습니다. 울퉁불퉁한 손톱은 만성 염증성 질환인 류머티즘성 관절염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갑상샘 호르몬이 지나치게 분비되거나 비타민A·B와 단백질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긴 ‘흑색종’ 종양일 수 있습니다.



귀지가 촉촉할수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귀지는 건조하고 많아야 건강하다는 의미입니다.



사계절에 관계없이 입술이 항상 건조하고 갈라진다면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이 부족할 때도 입술이 건조해집니다.



심한 악취, 노란색 외 다른 색, 거품이 많은 소변은 몸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증상이니 병원에 가야 합니다.

내 몸에 나타나는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 적 있으신가요. 몸이 보내는 구호 요청일 수 있습니다.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