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7.07.13 06:17:58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함경북도 나진 남동쪽 194KM 동해상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원자력 발전소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방부는 핵실험 징후는 없다는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3일 새벽 4시 49분께 동해상에서 발생한 지진과 “전국의 가동원전은 모두 이상없이 정상적으로 안전 운전 중”이라며 “설비고장 및 방사선 누출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핵실험이나 폭발 등으로 인한 인공지진이 아니라 자연지진으로 추정하고 정밀 분석 중이다. 기상청 측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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