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환경산업 육성정책 설명회 7일부터 개최

by박태진 기자
2017.02.07 06:00:00

서울·부산·광주 권역별 순차적으로 진행
융자·수출·인증 등 1대 1 상담도 예정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5일까지 ‘2017년 환경산업 육성정책 설명회’를 권역별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환경산업체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환경산업 육성정책과 중소기업 지원시책, 분야별 주요 지원 사업의 추진방향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17년 환경산업 육성정책 설명회’를 권역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과 영남권, 호남권으로 나눠 진행하는 데 수도권 설명회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영남권은 오는 10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호남권은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환경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과 구체적인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관련 기업이 갖게 될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열린다는 게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설명이다.

정책세션에서는 환경부의 올해 주요 환경정책과 환경산업 육성계획 등 정부의 환경기업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사업세션에서는 역대 최대 지원규모의 환경기업 대상 융자사업, 유해화학물질 대체 물질 연구개발 등 새롭게 추진하는 연구개발(R&D) 사업, 우수 환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지난달부터 시행한 통합 환경인증제도 등을 소개한다.

또 오는 6월 문을 여는 환경산업연구단지를 소개하고 입주자격, 입주혜택, 일정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수도권 설명회에서는 융자, 인증, 수출 등 지원사업별로 상담부스를 설치해 환경기업이 원하는 사업담당 전문가와 1대 1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코트라는 해외사업 수주 방안, 해외진출 지원 사업 등을 각각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