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2.03.01 13:04:0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 C&C(034730)는 자사가 세운 사회적 기업 `행복한웹앤미디어`가 웹 접근성 인증마크(WA)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는 한국 장애인 인권포럼이 평가 인증하는 제도다. 장애인 인권 포럼이 장애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선정해 이 인증을 수여한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행복한웹앤미디어는 장애인 비율이 50%를 넘는 사회적 IT 기업이다. 현재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웹, 모바일 앱, SNS 시스템 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
SK C&C 측은 "장애인이 직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덕분에 이들이 제작한 웹 사이트는 일반인이 갖지 못한 장애인의 시각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