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11.07.12 09:02:05
현대차· 삼성 등 한국기업 수요 늘어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일본 공구업체 OSG는 오는 11월까지 16억엔(약 212억원)을 투자해 대구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OSG는 자동차와 IT(정보기술) 관련 제품 가공에 사용하는 절삭 공구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자동차(005380)와 삼성 등으로부터 관련 수요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OSG는 기존 대구 공장에 인접해 있는 현지 기업의 공장을 인수해 약 1만6000평방미터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