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혜연 기자
2010.11.10 08:35:08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JP모간증권은 10일 KT(030200)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JP모간은 "통신업 경쟁사들이 이익 감소를 겪고 있는 것과 달리 KT는 3분기 모바일 부문과 유선 부문 모두에서 매출이 증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 "이같은 실적에 배당성향 50%, 배당수익률 5.4%를 적용해 주당 배당금(DPS)이 2500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6%의 배당수익률을 적용했을 때는 2800원이 된다.
아울러 "5년 이내에 전화국을 450에서 50개로 줄이면서 유휴 부동산으로 인한 매출이 향후 몇년간 증가할 것"이라면서 또다른 이익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