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23.03.20 08:53:10
건강검진일·운전면허갱신 기간 등 52종 생활정보 제공
PASS 통해서 ‘국민비서’ 신청 고객 등에 선물도 증정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PASS(패스)’ 앱에 가입한 1800만 고객을 대상으로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국세 고지서 발송 안내와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 건강검진일 등 약 52종의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PASS 앱 메인 화면에서 ‘전자문서’ 버튼을 누른 뒤 정부 전자문서지갑과 모바일지갑 약관에 동의하고, 모바일지갑 화면 위 ‘국민비서’ 버튼을 누르면 된다.
SKT ‘PASS(패스)’는 국민비서 외에도 ‘PASS전자문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PASS전자문서는 주민등록표등본 등 총 58종의 정부 전자증명서를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해당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프린터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SKT에 따르면 올해 2월 한 달간 PASS 앱에서 발급된 정부 전자증명서 발급량은 주민등록표등본(59.1%), 예방접종증명서(21.9%),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8.9%), 국가기술자격증(5.5%), 운전면허경력증명서(4.4%) 등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