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판매 및 AS 부문 ‘최우수 1위 브랜드’ 선정 쾌거

by송승현 기자
2021.07.21 08:21:14

‘2021 KSQI’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 9년 연속 1위

왼쪽부터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지엠 제공)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한국지엠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1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의 국산자동차판매점 및 AS 부문에서 다시 한번 1위를 달성하며 쉐보레 브랜드의 고객 최우선 가치를 증명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 20일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 사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 김성갑 한국지엠 노동조합 지부장 등 노조 대표와 임직원,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지엠은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에서 9년 연속 서비스품질 1위 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AS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맞이인사, 복장/용모, 친절성, 적극성, 고객배려, 배웅인사등 11개 평가 항목에서 국산자동차판매점 및 AS 부문 각각 총 96점과 91.8점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카젬 사장은 “쉐보레가 공신력 있는 판매 및 서비스 조사에서 다년간 최우수 1위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다”며 “앞으로도 ‘평생고객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지속적인 판매 응대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KSQI는 매년 국산차의 판매 및 서비스 관련 직원들의 고객 응대 서비스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총 31개 산업 125개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핑(서비스 평가단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해 매장에 방문, 고객 접점에서의 판매 및 AS 응대 수준을 평가)’을 통해 진행하는 이 평가는 직원들의 고객 응대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인 지표로 나타내 소비자가 체감하는 서비스를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한편 쉐보레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접점 직원 및 카매니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