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6.02.27 09:10:10
삼성전자 ''LED 뷰커버'', 보안기능 강화 사생활 노출 보호
LG전자 ''''퀵 커버'',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최적화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S7’과 LG전자(066570)의 ‘G5’가 동시에 출시되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케이스 혁신 경쟁도 벌어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면 자연스럽게 이쁘게 꾸밀 수 있는 케이스도 구입을 고려하게 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기 갤럭시S7과 G5의 디자인과 특징을 반영한 스마트폰 케이스도 나란히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2013년 처음 공개해 스마트폰 케이스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S뷰커버(S-View Cover)’와 지난해 미래 지향적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클리어(clear)’에 이어 올해 3세대 제품인 ‘LED 뷰커버’를 출시한다.
LED 뷰커버는 한층 강화된 보안 기능으로 사생활 노출에 특히 예민한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다. 커버에 탑재된 LED 뷰 기능이 사용자의 사생활은 완벽히 보호해주면서도 필요한 알람은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터치(touch) 기능을 지원, 커버를 열지 않고도 전화를 수신(거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알람?타이머 등 각종 신호음도 끌 수 있다. 발신자별로 아이콘을 구분, 설정해두면 커버가 덮인 상태에서 발신자를 간편하게 구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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