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중소형주 상승 이끈 기관, 어떤 종목 주로 담았을까?

by임성영 기자
2015.02.20 09:33:33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기관투자가는 올들어 코스닥 시장에서 4352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중소형주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나 기관 투자가의 구미를 코스닥 중소형주는 어떤 종목일까.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기관투자가가 연초 이후 가장 많이 산 종목은 다음카카오(035720)다. 기관투자가는 다음카카오 주식 129만2600주, 금액기준으로는 1918억2700만원 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기관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셀트리온(068270)이다. 기관은 올들어 셀트리온에 대해 1590억6700만원(129만2600주)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스닥 기관투자가 순매수 상위 3위와 4위엔 CJ E&M(130960)과 컴투스(078340)가 랭크됐다. 기관투자가는 CJ E&M을 1089억8200만원 어치, 오스템임플란트를 494억800만원 어치 순매수 했다.



다음으로 기관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많이 받은 종목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352억300만원) 위메이드(112040)(285억3400만원) 마크로젠(038290)(270억200만원) 산성앨엔에스(016100)(258억2200만원) 차바이오텍(085660)(246억1300만원) 에스엠(041510)(204억9800만원) 코스온(069110)(203억8400만원)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NEW(160550) 내츄럴엔도텍(168330) 인터플렉스(051370) 모두투어(080160) 솔브레인(036830) 씨티씨바이오(060590) 창해에탄올(004650) 토비스(051360) 유니테스트(086390) 휴맥스(115160) 티에스이(131290) 서원인텍(093920) 제닉(123330) 등이 기관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