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호 기자
2014.12.16 08:13:24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배우 김수현과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 스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여행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은 2030 미혼남녀 300명(남 150명-여 15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여성은 크리스마스이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스타로 김수현(2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최근 군 복무를 마친 유승호(14.7%)가 2위였고 뒤이어 ‘유재석(8.7%), 송중기(8%), 장근석(2.7%), 정용화(2.7%)’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미혼여성들은 현실을 직시할 줄도 알았다. ‘남자스타보다 실존인물(?)인 남자 친구(남친)가 좋다’는 여성의 답변이 무려 43.3%에 달해 최고의 스타는 역시 남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남성 23%는 ‘여성스타면 아무나 좋다’는 답을 내놨다. 1위 수지(20.7%)보다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고 계속해서 ‘2위 신세경(14%), 3위 손예진(10%), 신민아(9.3%), 송혜교(7.3%), 현아(8.7%), 이연희(7.3%)’ 등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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