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순원 기자
2009.03.17 08:41:18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휴대폰 부문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가전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7만24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올 2분기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쿠키 같은 저가 제품 이외에 아레나와 하이엔드 같은 고가 단말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2분기에는 버사(Versa)와 루머2(Rumor2)가 미국시장에서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어서 영업이익률 개선과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올 1분기 LCD TV판매가 전년동기대비 4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