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디아지오코리아와 손잡고 '초희귀' 위스키 선보인다
by한전진 기자
2024.09.25 06:00:00
롯데백화점, 디아지오코리아 업무협약
프리마&울티마 에디션 등 단독 판매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최근 한정판·고연산 위스키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따라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와 손잡고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상품력 강화에 나선다.
| 롯데백화점과 디아지오코리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 신혜정 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세일즈 및 대외협력 상무 (사진=롯데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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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24일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디아지오코리아 본사에서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부문 국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롯데백화점은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시리즈 ‘프리마&울티마 에디션’을 비롯해 디아지오코리아 한정판, 고연산 위스키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특히 ‘프리마&울티마 에디션’은 희귀 싱글몰트 위스키들 중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만을 선정한 디아지오코리아의 프리미엄 위스키 시리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주류 시장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한정판·고연산 위스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고려해 디아지오코리아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이 지난 추석 한정판 세트로 한 병씩 선보였던 초고가 한정판 위스키 ‘달모어 40년(700㎖, 3700만원)’, ‘발렌타인 40년(700㎖, 2500만원)’은 출시 일주일만에 완판됐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무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은 한정판, 초희귀 위스키를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갖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수요를 공략하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