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브랜드 열전]모던 프렌치 감성의 '샤트렌'

by김진우 기자
2016.09.17 08:20:00

출시 31주년 맞은 샤트렌,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
30~40대 여성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맞춰 아이템 엄선

옷은 나를 표현한다. 특히 여성에게 정장은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은 물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도구다. 두근두근 데이트를 앞두고 있거나 오피스 공간에서 근무를 할 때에도 나만의 캐릭터를 보여줄 이유가 있다. 수십 년의 브랜드 역사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주요 여성복들이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샤트렌(Chatelaine)’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모던 프렌치(Modern French)’ 콘셉트의 여성복이다.

샤트렌은 ‘여성 군주’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여성군주를 모티브로 해 현대적 감각과 트렌드에 맞는 프렌치 감성을 제안하고 있다.

1985년 논노그룹에서 론칭한 국내 최초의 토종 ‘3040 여성 캐주얼’로 여성복 최초 1980년대에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며, 개성있고 실용적인 코디로 많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샤트란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의 디자인에 모던하고 심플한 컬러가 중심인 ‘시그니쳐(Signature) 라인’과 캐주얼 스타일의 ‘보야지(Voyage) 라인’, 모던 프렌치 감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라인’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프레스티지 라인‘은 브랜드 타깃인 3040여성들의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기반으로 아이템을 엄선했다. 쟈카드 소재의 재킷, 디테일과 실루엣을 살린 원피스, 고급 소재의 블라우스 및 팬츠 등 비즈니스 캐주얼 아이템 등이 중심이다.

샤트렌은 올해부터 배우 소이현을 모델로 기용했다. 소이현의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 매치해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소이현이 주연을 맡은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여자의 비밀‘을 제작지원하고 있다.

샤트렌은 e-커머스 시장이 확대되는 시장 흐름에 맞춰 온라인몰도 운영 중이다. 온라인 몰에서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고 제품의 소재, 사이즈, 보관 방법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온라인몰 전문모델을 발탁해 감도 높은 화보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