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6.03.19 09:09:39
휘발유 평균 1348.1원..경유는 1100원 회복
석유공사 "국제유가 상승에 국내 가격도 강세"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경유에 이어 휘발유 가격이 37주만에 반등했다. 국제 유가의 상승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당분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348.1원으로 전주 대비 7.7원(0.57%) 상승했다. 지난해 7월 첫째주 이후 36주 연속 이어지던 하락세가 종료됐다.
휘발유보다 한주 앞서 반등한 경유는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1.0원(1.0%) 올라 1100.5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둘째주 이후 5주만에 다시 1100원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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