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피용익 기자
2015.03.03 08:04:50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했다고 통계청이 3일 밝혔다. 3개월 연속 0%대 상승률이다. 담뱃값(기여도 0.58%포인트) 인상이 없었더라면 마이너스 성장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는 지난 1999년 7월 0.3%를 기록한 이후 16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2월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하며 2개월째 2%대를 나타냈다. 생활물가는 작년 같은달보다 0.7%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1.1%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