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5.02.16 08:04:1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6일 경동나비엔(009450)에 대해 신 공장 증설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만7500원을 유지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미국, 러시아 등 주력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영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면서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의미 있는 사업 진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1380억원, 영업이익은 65억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했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1600억원을 투자한 신공장 증설 효과로 연매출 49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미국 수출의 견조한 성장세와 러시아 및 CIS 국가로의 판매처 확대로 구조적인 성장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