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3.11.26 09:15:42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삼성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음악을 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인 ‘삼성 뮤직’을 2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뮤직은 글로벌 직배사는 물론 인디 레이블 등 국내 소규모 음반사들과도 협력해 업계 최대 수준인 320여만 곡의 음원을 보유해, 스트리밍 또는 다운로드 방식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제한 스트리밍 상품 외에 사용자 기호에 맞게 다운로드 전용 상품 4종과 무제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상품 4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3’뿐 아니라 ‘갤럭시S4’, ‘갤럭시S4 LTE-A’, ‘갤럭시라운드’, ‘갤럭시 노트Ⅱ’, ‘갤럭시S3’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삼성은 지난해 5월 이 서비스를 출시한 후 유럽, 중동 등 32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국내에 이어 중남미 지역으로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3 이용자들이 무제한 스트리밍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인 월 2500원으로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저가 할인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