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수익 기자
2013.07.13 14:44:58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여야가 이른바 ‘귀태 발언’ 논란으로 잠정 중단했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 등 국회일정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윤상현,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12시30분께 여의도 모처에서 원내대표단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여야는 우선 이날 오후 4시 공공의료 국정조사 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조사보고서를 채택키로 했다.
증인 출석 및 동행명령을 거부한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고발 조치 등도 국조특위에서 논의해 결정한다.
여야는 또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을 위해 오는 15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양당 열람위원 10명이 상견례를 갖고, 성남에 있는 국가기록원에서 사전 예비열람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