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0.12.06 11:01:00
온라인으로 고객과 소통 강화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는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에 자사 계정을 만들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이름은 `the LG story`(http://www.facebook.com/theLGstory)로, 고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다.
기업소개와 기업관련 뉴스를 소개하고 브랜드와 기업 문화, 이벤트, 사회적 책임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고객들과 대화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생활 속의 LG를 주제로 고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담벼락 기능을 고객들에게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다양한 주제로 설문조사를 하는 `Poll`과 외부 필진이 연재 이야기를 싣는 `LG in Story`등을 통해 고객 참여 공간을 늘릴 계획이다.
향후 생활가전 페이스북도 오픈해 신제품 발표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페이스북은 고객과 함께 만드는 이야기를 쌓아가는 공간"이라며 "솔직한 친구가 되자는 좌우명을 가지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전 세계 5억 8천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국내에서만 21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