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혜연 기자
2010.09.14 08:41:57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UBS증권은 14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중국 제3공장 건설에 따른 생산력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는 중국 베이징시 정부와 중국 제3공장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전일 밝혔다.
제3공장은 연산 40만대 규모로 오는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UBS증권은 "이 공장은 제2공장과 비슷한 8~10억달러 가량의 생산능력을 가질 것"이라 분석했다.
아울러 "중국의 2008년 현재 자동차 보급률은 73명 중 한명꼴로 한국의 2.2명중 한명 일본이나 미국의 2.3명 중 한명 보다 크게 낮아 향후의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