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도진 기자
2007.10.03 17:45:26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방북단 일행이 3일 저녁 예정되어 있는 아리랑 공연 관람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공동취재단은 3일 현재 평양에는 비가 내리고 있지만 북측이 방북일정 연장 제안을 철회해 내일 귀환하게 됨에 따라 이날 저녁 7시30분 예정된 아리랑 공연을 계획대로 관람할 것이라고 전해왔다.
이 공연의 정식 명칭은 `대집단 체조와 예술 공연 아리랑`이며 1시간30분 정도의 분량이다. 이번 공연 관람은 상호 체제를 인정하고, 상대방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차원에서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