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와 소통 방법은?"…남양주시, 부모교육 특강
by정재훈 기자
2024.08.31 16:27:17
주광덕시장 "자녀와 소통·공감은 청소년 정책 개발 원동력"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사춘기 자녀와 부모의 원활한 소통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30일 정약용도서관 1층 공연장에서 ‘사춘기 자녀와 감성 소통’이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해 열린 이번 특강은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해 사춘기 자녀와의 이해와 소통을 중시하는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로 진행했다.
참석한 부모들은 자신과 자녀를 이해하고 상호 소통에 대한 이해와 관계 개선 방법 등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11일(청소년 자녀,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과 11월 6일(내 아이, 중독일까? 전문가에게 묻다)에 부모 교육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자녀를 위한 소통과 공감은 실질적인 청소년 시책을 개발하는데 큰 원동력”이라며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화로 특강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