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by강신우 기자
2021.10.22 08:49:48
전용면적 102~132㎡, 총 554가구 규모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양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내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 부산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조감도.(사진=한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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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전용 102~132㎡, 총 5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에코델타시티 공급물량 2만 8454가구 중 스마트시티에는 약 10% 수준인 3380가구만이 계획돼 있는 만큼 이 단지의 희소가치도 높을 전망이다. 여기에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해당지역, 3일 1순위 기타지역,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에는 단지 특장점과 세대 구성, 청약 방법 및 일정 등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내부의 건립세대(유니트)와 단지 정보 및 청약 안내를 포함한 영상을 비롯해 모델하우스 내부 모형도와 세대 건립 실물과 동일한 구조로 구현된 3D VR(가상현실) 영상, 마감재 리스트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올해 리뉴얼된 ‘수자인’이 첫 적용된 단지로 완성도 높은 상품을 선보인다. 전 세대 남동, 남서향 위주의 배치에 중앙광장과 테마마당을 배치해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단지의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배치하고 차량과 사람이 이동할 때 밝기가 자동 조정되는 ‘디밍시스템’, 안전과 관련한 비상벨 시스템 등도 적용한다.
각 세대의 평면은 모두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현관창고 등 수납 및 공간들도 제공한다.
또한 가변형벽체를 통해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 구성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각 세대에는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해 헤파필터(H13등급)를 내장한 IoT 공기청정 환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인 것은 물론, 통합형 월패드와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조명, 난방, 환기,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편의 시스템도 갖춘다.
분양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내 중심 입지여건과 더불어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과 스마트시티에 걸맞는 스마트홈 서비스 등 우수한 상품력을 갖춘 수자인 브랜드 프리미엄을 주택 수요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