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세월호 추모 청소년 영상·로고송 공모전 열어

by정재훈 기자
2021.07.20 07:59:36

4·16민주시민교육원 · 4·16재단 공동 개최
희생자 추모 및 안전문화 확산·정착 목적

[안산=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은 4·16재단과 함께 ‘청소년 영상, 로고송 공모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전국 초·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4·16 세월호 참사 추모 △생명과 안전에 대한 존중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안전 문화 확산 및 정착 등을 주제로 한 영상과 로고송 두 분야로 진행한다.

(포스터=경기도교육청 제공)
응모 방법은 출품작과 참가 신청서 등을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지정하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자체심사를 거쳐 영상 분야 10편과 로고송 분야 10곡 등 모두 20작품을 선정해 8월 27일 4·16민주시민교육원과 4·16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공모전이 우리 사회를 안전한 사회로 만들어 가는 실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4·16민주시민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