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8.09.28 07:52:3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음은 지난 27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한화(000880)=NICE신용평가는 한화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 조정. 등급전망은 ‘긍정적’ 부여. 방산, 화약, 무역, 기계로의 수익원 다변화 수준 고려할 때 자체사업의 사업안정성 우수한 편이고 수익성이 제고되는 점 감안. 계열사 실적 제고에 따른 브랜드수수료 증가로 수익규모가 확대됐고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등 보유 핵심계열사 지분의 우수한 자산가치와 재무적 활용 가능성 인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수 관련 자금 소요에도 유상증자, 개선된 수익성을 바탕으로 차입금 상환 기조가 유지되는 등 재무구조 개선. 자체사업의 실적과 브랜드 수수료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의 변동 여부, 차입금 순상환 기조의 지속 여부, 차입금 규모와 사업·재무 안정성 변동 모니터링.
△에프티이앤이(065160)=한국기업평가는 에프티이앤이의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하향 조정. 등급전망은 ‘부정적’ 부여. 기한 내 재감사보고서 미제출로 상장폐지절차가 개시돼 자금조달능력 위축으로 유동성 리스크가 확대된 점 반영. 영위사업의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형자산 담보 등을 통한 비시장성 차입금 추가 조달 여력 미흡. 부족자금에 대한 비시장성 차입조달 대응 여부와 유동성 리스크 현실화 가능성 등 모니터링.
△에프티이앤이=NICE신평은 에프티이앤이의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하향 조정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 유지. 2017년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이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표명하고, 2018년 상반기 재무제표도 ‘의견거절’로 회계정보의 신뢰성 회복이 나타나지 못하는 가운데, 상장폐지 절차 진행에 따른 자본시장 접근성 약화 등 감안할 때 자금조달여건이 현저히 저하되고 유동성리스크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판단되는 점을 감안. 회계정보의 신뢰성 회복 여부와 상장폐지절차 진행 경과, 상장폐지 발생 이후 만기도래 차입금 대응 추이, 유동성 리스크 상승 수준 등이 주요 모니터링 요인.
△트레이스(052290)=NICE신평은 트레이스의 신용등급을 ‘CCC’에서 ‘C’로 강등하고 등급하향검토 대상에서 제외. 조기상환청구 원리금 미지급으로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한 가운데 상장폐지가 결정돼 자금조달 여건이 현저히 악화되고 유동성 위험이 확대된 점 등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