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묶음티켓' 오픈…반값 할인에 선물까지

by이윤정 기자
2015.07.06 08:42:36

''지정묶음'' ''자유묶음'' 구성
7월 한달간 신규가입 이벤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국악원은 7월부터 국립국악원의 2015년도 하반기 공연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묶음티켓 ‘국악사랑’의 예매를 시작했다. 유료회원 제도 운영을 통한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품격 높은 관객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악사랑’ 티켓은 국립국악원이 관람 목적에 맞춰 제안한 ‘지정묶음’과 관람객이 보고 싶은 공연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묶음’으로 구성했다. ‘지정묶음’은 애호가 층이 두터운 ‘토요명품공연’과 자연 음향을 자랑하는 공연장 ‘풍류사랑방’의 기획공연을 엮어 4개 공연 선택 시 4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자유묶음’은 올해 하반기 국립국악원의 자체 기획공연을 3개부터 5개까지 묶어 선택할 수 있고 공연 당 10%의 할인이 적용된다.



국립국악원 유료회원 가입으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료회원은 연회비 10만원의 ‘으뜸 회원’과 3만원의 ‘버금 회원’으로 구분된다. 공연 최대 50% 할인 외에도 연 2~5회 공연 초청, 사전 공연예매 기간 제공, 공연 가이드북 우편 배송 및 프로그램 북 무료 제공 서비스, 결제 금액 5%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하고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7월 한 달간 유료회원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자에 한해 어린이 창극 ‘깨비깨비 도깨비’(8월 8~1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국악사랑’ 티켓은 공연 2일 전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을 통해 신용카드 결제와 무통장 입금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유료회원 가입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가입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hey1983@korea.kr)이나 팩스(02-580-3175)로 접수, 또는 고객지원실의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