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VIP·GOLD 등급 대상 '무한멤버쉽' 프로모션

by이승현 기자
2014.03.19 09:00:24

VIP·GOLD 등급 할인한도 없애...가족도 할인한도 공유 가능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SK텔레콤(017670)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VIP’·‘GOLD’ 등급의 T멤버십 할인한도를 없애는 ‘무한멤버십’ 프로모션을 20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연말까지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동안 기존 10만점·7만점씩 할인을 제공받던 ‘VIP’와 ‘GOLD’ 멤버십 등급의 할인한도는 없어진다. ‘SILVER’ 멤버십 등급도 기존의 5만점에서 6만점의 할인한도를 제공받는다.

무한멤버십은 기존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고객은 롯데월드와 메가박스, CGV, 미스터피자, CU, VIPS, 뚜레쥬르 등 250여개 T멤버십 제휴처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합상품을 신청한 가족 구성원들은 멤버십 할인한도를 공유할 수 있다. ‘VIP’ 등급 고객은 연간 10만점, ‘GOLD’ 등급 고객은 연간 7만점까지 가족 구성원에게 할인한도를 선물할 수 있다. 할인한도 선물은 고객센터와 T멤버십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무한멤버십 프로모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T멤버십 고객은 인기 제휴처인 VIPS 신메뉴를 기존 할인혜택에 1만원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받고 롯데월드 2인 입장권도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자사 멤버십 고객전용 온라인 쇼핑몰 ‘초콜릿’ 내의 ‘무한멤버십’ 고객을 위한 전용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한멤버십’ 고객들은 오프라인 인기 제휴처의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무한멤버십 프로모션과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T멤버십 공식 홈페이지(www.sktmembershi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무한멤버십은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선도적으로 도입한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