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경 기자
2013.03.06 08:35:07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대우증권은 6일 포스코ICT(022100)에 대해 계열사 협력으로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정대로 대우증권 연구원은 “포스코ICT는 POSCO(005490)의 해외진출 및 투자에 따른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며 “POSCO는 조강 생산량을 2020년까지 650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인도네시아, 브라질, 인도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비철강 부문에서도 포스코건설과 사업협력을 통해 기존 플랜트, 건축뿐만 아니라 에너지, 물환경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 확대함으로써 추가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또 “전력난 우려, 전기요금 인상 등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포스코ICT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