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1.11.21 09:05:10
GS건설,교통-교육-문화 세토끼 잡은 명품타운
55~157㎡ 1148가구중 510가구 일반공급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왕십리 뉴타운 1· 2구역 재개발 사업의 브랜드에 `텐즈힐(TENSHILL)`이 낙점됐다.
텐즈힐은 이 구역이 갖고 있는 4가지 장점인 서울 교통의 중심(Traffic),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가치(Excellence), 도심 속 자연도시(Nature), 청계천에서 누리는 문화생활(Stream)을 의미한다. 왕십리의 `열 십(十)`의 의미도 갖고 있다.
텐즈힐 브랜드는 연내 분양 예정인 왕십리 뉴타운 2구역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GS건설(006360)과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공동 시공한다. 지하3층과 지상25층 14개 동 114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물량은 ▲ 55㎡ 27가구 ▲ 59㎡ 121 가구 ▲84㎡ 273 가구 ▲ 125㎡ 12 가구 ▲ 127㎡ 57 가구 ▲ 157㎡ 20 가구 등 510가구다.
GS건설에 따르면 텐즈힐은 난계로와 청계천변과 맞닿아 있어 일부 가구에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및 1· 2호선 신설동역이 도보로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무학초교, 성동고교 등이 있다. 동대문 도서관과 충무아트홀 등이 가까이에 있고, 중앙시장과 동대문시장 상권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재개발 단지 중 가장 앞서 진행되는 단지로, 향후 분양될 예정인 주변 1· 3구역과 함께 성동구 일대의 신(新)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텐즈힐이 들어설 왕십리 일대는 왕십리 1구역(1702가구)와 왕십리3구역(2101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총 4951가구의 대규모 주거지로 수요자들의 기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