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1.09.30 08:39:0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0일 LG(003550)에 대해 가장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LG의 현재 시가총액은 브랜드 로열티를 제외하고 보유 중인 유가증권 가치와 부동산 장부가만 합친 것의 55%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역사적 최하단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LG전자와 LG화학의 실적하향 가능성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더 이상의 리스크 요인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