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프리시젼 경영권 인수자, 향후 2년간 매각제한 확약

by안재만 기자
2010.11.11 08:44:01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유비프리시젼(053810)은 경영권 인수 예장자 케이씨피엠앤에이치가 매각 제한을 확약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새 최대주주는 향후 2년간 지분을 팔 수 없게 됐다"면서 "경영권 안정에 따른 경영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케이씨피엠앤에이치는 휘닉스디지탈테크로부터 주식 796만3730주(42.7%)를 인수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유비프리시젼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면서 "전 경영진의 실수로 상장폐지 위기까지 겪었던만큼 이제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비프리시젼은 11일 매매 재개된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비프리시젼이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거래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