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이랑 기자
2010.01.22 08:53:18
[이데일리 양이랑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2일 라면 판매 가격 인하 기대감은 농심(004370)에 긍정적이지 않다면서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26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지만 라면 판매 가격 인하는 적정 마진을 훼손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라면 판매 가격의 하방 경직성 위협과 생필품 물가 인하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 환경 등 부정적인 요인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가격 인하 여부가 확실히 정해지면 변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