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09.01.13 08:46:01
美스트래티직 비전 `2008 소비자기쁨지수 조사
대형차급 최고 평가..2005년에 이어 두번째 선정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기아자동차는 대형 세단 `오피러스(·수출명 아만티)`가 미국의 소비자 조사기관 스트래티직 비전이 벌인 `2008 소비자 기쁨 지수(CDI)` 조사에서 대형차 부문 최고 차로 뽑혔다고 13일 밝혔다. 오피러스는 앞서 지난 2005년에도 이 부문에서 최고차 로 선정된 바 있다.
스트래티직 비전의 2008 CDI 조사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2008년형 모델을 구입하고 3개월 이상 운행한 소비자 5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모두 23개 차급에서 최우수 차량을 선정했다.
오피러스는 지난 2005년 JD파워의 `자동차 품질 및 디자인 만족도(APEAL)`에서 대형차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스트래티직 비전의 `2008 종합가치지수` 평가에서 대형차 부문 최고가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아차(000270)는 지난 2003년 10월 오피러스를 미국에 첫 수출한 이래 지난해 12월까지 모두 5만8717대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