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동완 기자
2007.09.20 10:03:04
기본 교육강화, 자율교육, 현장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선보여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의 성공열쇠는 반복적이며 끊임없는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미국의 경우 10개 매장이 오픈하면 8개 이상이 성공하는 것도 최소 60시간 이상의 현장 교육과 수백페이지에 달하는 경영 마케팅 기법 및 운영에 관한 매뉴얼 제공 등 다양한 가맹점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점주들의 경영 마인드 고취에 중점을 둔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단순한 조리교육, 포스사용법, 계약전 본사 시스템과 운영에 대한 교육 등 기본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경영기법에 대한 교육, 신바람 나는 매장 만들기 등 교육의 주제와 내용이 다양화 되고 선진화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다양한 교육방법과 내용의 변화는 전체 프랜차이즈 업계의 역량강화를 위한 서비스와 마케팅에 관한 질적 향상과 더불어 단순한 매장 운영이 아닌 경영기법의 도입을 통한 프랜차이즈 선진화에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은 “신규 창업자의 경우 기본 매뉴얼과 조리 교육만으로 매장의 성공적인 운영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이를 극복하고 성공창업을 위한 방법은 본사의 교육프로그램 강화와 점주들이 경영마인드를 갖추는 길이다”고 말한다.
그만큼 교육의 질과 점주와 본사의 교육에 대한 성실한 자세가 성공창업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