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성 기자
2001.08.21 09:13:43
[edaily] 한국정보통신(25770)(대표이사:류예동)은 기술복권을 발행하고 있는 한국과학문화재단(www.ksf.co.kr)이 주관하는 사이버복권발행 위탁사업자로 선정돼 2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정보통신은 5년계약하에 사이버복권 사업자로 선정돼 인터넷 기반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 복권판매를 대행키로 했다. 또 내년 2월말까지 사이버복권게임 개발 및 시스템구축을 구축하고 시범서비스를 시작, 3월부터 판매에 정식 착수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통신은 기존 부가 통신 유통망이외도 무인가판대를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판매와 임대를 통해 1000여대를 공급하고 차세대 신용카드 조회기 이지웹 1만대를 편의점, 주유소, 은행,슈퍼마켓등 많은 사람이 출입하는 장소에 설치하느 등 판매망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정보토신 관계자는 "연간 1,200억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기술복권이 이번에 사이버시장에도 진출하게 됨에 따라 500억~600억의 매출액 신장이 기대되고 있어 한국과학기술 진흥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정보통신 5년 계약이 체결된 만큼 안정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해져 연간 100억원대의 수수료 수입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