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현 기자
2024.02.27 08:02:46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8만원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차(005380)에 대해 “1분기 영업실적이 주가 흐름의 절대변수가 될 것”이라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8만원을 제시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발표 이후 현대차 주가 전망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다.
전일 정부가 발표한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에서는 상장사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제공 방향성을 공개했다. 다만 현대차 주가는 이미 실현될 수 있는 시나리오 상당부분을 반영하고 있고, 2024년 PBR 0.7배, 배당수익률 5.0% 에서 거래되고 있어 현시점에서 유의미한 주가 업사이드 형성을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가이던스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유 연구원은 “시점상 세부적인 가이던스는 정부의 2차 세미나가 개최되는 5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결국 동사 주가 향방은 1분기 실적 및 향후 방향성에 귀결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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