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 골관절염 치료제 품목허가 기대↑-유안타

by김대웅 기자
2019.04.04 07:59:4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유안타증권은 4일 바이오솔루션(086820)에 대해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라이프가 임상 2상 완료 후 식약처 품목허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상반기 중 승인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티라이프가 품목허가를 받는다면 국내 조기 시판(세포치료제 조건부 품목허가)이 가능하며 판권 계약도 진행 중으로 파악된다”며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감안하면 품목 허가 이후 빠른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인체조직모델의 경우, 국내에서 판매 중이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테스트 가이드라인 등재를 추진 중”이라며 “이는 전세계 동시 품목허가와 비슷한 의미로 향후 추가적인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동물실험에 대한 윤리적 문제가 부각되며 인체조직모델은 더욱 부각될 것이란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바이오솔루션의 인체조직모델은 각막모델과 피부모델인데 각막모델의 경우 4월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등재에 성공한다면 전세계적으로 3번째이고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등재 모델”이라며 “피부모델의 경우 하반기 등재 신청을 시행할 예정이며 등재 시 세계 최초의 아시안 모델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