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서울 성동·마포 등 인기지역 모델하우스 9곳 개관

by원다연 기자
2017.07.22 07:00:00

전국 5곳 3082가구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 14곳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었지만 수도권 분양 시장은 또 한번 달아오를 전망이다. 다음주에는 서울 성동, 마포와 경기 성남 고등지구 등 수도권 인기지역을 비롯해 전국 9곳에서 새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넷째 주(7월 24~28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3082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4곳에서 이뤄지며 서울 성동구 ‘아크로포레스트’ 등 9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26일 GS건설(006360)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길센트럴자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2개 동에 전용면적 52~128㎡형 1008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48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신림선(2022년), 신안산선(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대영초·중·고가 가깝고 타임스퀘어, CGV,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28일 대림산업(000210)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특별계획3구역에 ‘아크로서울포레스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주거, 오피스, 아트센터, 리테일로 이뤄지며 주거시설은 지하 5층~지상 49층 2개 동에 전용 91~273㎡형 280가구 규모다. 단지는 서울숲이 바로 옆에 있고 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경동초, 경일중·고, 성수고 등이 있다.



같은 날 GS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DMC에코자이’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11개 동에 전용 59~118㎡형 1047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5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연가초, 연희중, 명지대 등이 가깝고 지하철 6호선 증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하늘공원, 서울월드컵경기장, CGV,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같은 날 대우건설(047040)은 부산 서구 서대신6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신2차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아파트 7개 동에 전용 39~98㎡형 815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4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 역세권이며 삼육부산병원, 탑마트, 구덕공설운동장 등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동신초, 대신초, 부산중앙여자중, 경성전자고 등이 있다.

△7월 넷째 주(7월 24일~28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부동산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