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4.11.06 07:51:11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대신증권은 6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 4000원을 유지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75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9% 웃돌았다”며 “비수기에도 원가하락에 의한 고로 마진 개선이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4분기에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에 근접하리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는 성수기 진입과 고로 마진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은 저점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