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4.07.25 08:12:36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하반기부터 이익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 삼성전자 IM 매출 부진과 세월호 사태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이익 성장은 지속됐다”며 “하반기부터는 아이폰6 출시로 삼성전자의 마케팅 비용이 늘게 되면 이익 성장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일 기획은 올해 3분기 전년동기 대비 22.6% 늘어난 40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1% 늘어난 437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4~5월에 지속된 극심한 국내 광고 경기 침체에도 선방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